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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건축행정 우수지자체 선정… 국토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18.08.21 10:39:5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영등포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영등포구는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건축 재난 초동 대응팀 '세이포(SAFOUR)' 구성, 건축 무료 상담실 ‘나눔마루’ 운영, 전국 최초 흡연실 건축기준 도입 등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가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구는 경주 및 포항 지진과 제천 대형화재 등 잇따른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진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화재 취약 시설물 긴급 점검 실시 등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선 점을 고득점의 이유로 꼽았다.

 

또 10일 이내 건축심의 결과 공개, 건축허가 및 착공‧사용 승인 처리기간 준수, 위반건축물 시정조치 완료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러한 구의 노력은 지난해 건축현장 417곳에서의 안전사고 제로, 건축민원 감축률 제고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건축허가 담당부서 직원을 모두 건축직 공무원으로만 구성해 건축 인허가, 용도변경, 개발행위허가 등 급증하는 건축행정 수요에 전문적인 대응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 생활안전이 건축행정의 기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내실 있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건축물 안전의 초석을 다지고 구민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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