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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남부노동청-이화여대의료원 '청년일자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8.08.23 17:31:1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이 8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문병인)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남부노동청이 내년 2월 ‘강서미라클메디특구’에 개원할 이대서울병원에 고용창출 지원금, 채용 행사 지원 등의 채용 관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문병인 원장은 협약식에서 “저희 의료원은 금년 8월 현재 간호인력 18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사무직, 전문인력 등을 추가적으로 채용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요원 지청장은 “새로 조성된 마곡지구 첨단연구단지로 입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이 조기에 안착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하며 “이화여대의료원과 같은 입주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각종 고용비용 지원,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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