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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화공존을 위한 '북한결핵 및 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8.08.24 16:35:5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립 서북병원(원장 박찬병) 주관하는 “북한결핵 및 보건의료 심포지엄”이 8월 23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나백주 시민건강국장,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등 서울시의 보건복지분야 주요 관계자들 외 대북한 전문가인 통일부 하나원 임병철 원장을 비롯한 대북교류협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분야 남북한 간 교류’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박찬병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 간의 판문점 회동으로 남북대화가 시작된 후 다양한 교류협력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보건의료분야에서는 구체적인 교류안이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북한 주민들이 결핵 등 감염병과 관련한 보건 환경에 관련되어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북한의 보건의료체계와 상호 협업하면서 남북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남북한의 보건의료 교류는 지원이 아닌 교류와 협력이라는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라는 어려움이 있으나 인도적 내용의 경우에는 대북제재의 예외사항이라는 점을 감안해 남북한 간의 보건의료분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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