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9월 5일일 서울광장에서 ‘마을을 즐겁게, 자치를 새롭게’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8 서울 마을 주간’ 마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주요 행사는 빅런치&주민 공연, 서울 마을상-서울 공동체상 등 수여, 마을과 자치 선포식, 강강서울래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 행사로 마을공동체 위원회․서울시 실국부서․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마을주간 행사에는 중구, 용산구 등 9개 자치구가 함께 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마을공동체 박람회,마을 한마당, 마을 탐방, 마을밥상, 마을초대석, 마을 통-통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또한, 연말까지 25개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마을 축제, 에코 장터, 마을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자치구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올 여름 폭염과 태풍 등을 겪으면서 더욱 절실해진 것은 다시 마을공동체의 복원"이라며 "서울이라는 지붕 아래 함께하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사회적 우정을 나누는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