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8월 3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통한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본 공연에 앞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내용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연극 내용의 사전 이해와 청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함께 생각하는 청렴’ 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세종산업교육원이 청렴연극,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선보인다.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개정사항을 옴니버스식 시나리오로 구성한 공연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클러스터 구축, 청렴 공한문 발송, 공무원 행동강령 자율학습시스템, 간부진 부패 위험성 진단평가 등의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내‧외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