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피파랭킹 57위)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피파랭킹 55위)이 9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Pakansari Stadium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서 만났다.
양팀 모두 조별예선 2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각각 대한민국이 4회 우승(1970·1978·1986·2014), 일본이 1회 우승(2010)으로 한국이 우위이며, 역대 전적 상으로도 한국이 6승 4무 5패로 다소 우위에 있다.
일본대표팀의 주축선수로는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교토 상가), 미드필더 엔도 게이타(요코하마 F. 마리노스), 수비수 스기오카 다이키(쇼난 벨마레)와 수비수 하라 데루키(알비렉스 니가타) 등이 있다. 특히 이와사키 유토의 경우 대회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는 만큼 주의해야 할 선수 중 하나다.
일본은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다. 우승을 통해 선수들의 군 면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이승우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