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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8월 31마감

  • 등록 2018.08.31 16:28:2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 송수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표이사 공개 채용이 마감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당연직 이사장인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문화예술진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조길형 전 구청장 시절 창립된 재단은 송수희 대표가 설립 당시 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 여의도봄꽃축제, 영등포아트홀 대관사업, 각종 문화 행사, 영등포 관내 도서관 등 방대한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임기 3년의 상근직 대표이사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되며, 9월 10일로 예정된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후보자가 1인 이거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시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원(비례대표) 출신인 송 전 대표는 그동안 업무적인 시행착오와 수익재단 등을 내세워 문화예술인 등과 많은 마찰을 빚어 왔었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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