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 등록 2018.09.03 17:08:4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서울광장에서 취약계층의 완전한 자립을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60개 민간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업체와 면접을 보는 채용관, 이력서 작성과 증명사진 촬영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노숙인시설과 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전시한다. 

여기에 체험도 하는 프로그램관, 취약계층의 결핵검진과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정신상담, 미술치료를 하는 건강관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숙인과 쪽방주민 전체(6,3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근로능력 평가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자료는 2019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면접 결과는 3일 뒤인 7일(금) 대부분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채용된 이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 서울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http://seoulhomelessjc.or.kr)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구직신청을 할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