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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들이 만드는 영등포'에 46억 투입

  • 등록 2018.09.04 09:03:5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일 열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제안자 발표, 사업 현장점검, 시민 투표 등의 과정을 거친 '2018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42개 사업이 선정돼 총 46억 원의 예산을 책정받았다.

  

사업은 시정참여형 14개 사업 35억 원, 구단위 계획형 10개 사업 10억 원, 동단위 계획형 18개 사업 9천만 원 등이며,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 확정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정참여형 분야는 교통, 환경, 공원, 도시안전, 문화관광, 여성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만들기’ 사업은 영등포공원 내 조명 개선 및 이미지 조명 설치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도 공원을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사업은 서울시 공원화장실 재정비로 5억 원이며 이 외에도 지하철 캐노피 설치 3억 원, 가로수 띠녹지 조성 및 정비 3억 원 등의 예산을 책정받는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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