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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도농상생 공공급식'으로 '밀라노 협약상' 특별상 수상

  • 등록 2018.09.05 10:26:3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4일 16시(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되는 ‘제4회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 연례회의’(MUFPP, 텔아비브시 공동주최)에서 도농상생 기반 친환경 공공급식이 먹거리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밀라노협약상(MILAN PACT)’ 특별상을 받는다.

 

2016년 신설돼 올해 3회 째를 맞은 ‘밀라노협약상’은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62개국 163개 도시가 참여하며, 서울시가 2015년 10월 가입한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UFPP)’에서 협약 이행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을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최고점수상, 환경도전상, 특별상(6개 분야) 등 총 8개 분야를 시상한다. 


시는 특히 ‘먹거리 공급 및 유통’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분야의 최종 수상 도시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 급식 식재료에 공적조달체계를 도입했으며, 도시-농촌 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보희 서울시 친환경급식과장이 대리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히고 관련 정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160여 개 협약도시 대표단 및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관련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한편 서울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엔 2017년 6개 자치구(강동‧금천‧성북‧도봉‧노원‧강북)가 참여했으며, 2018년 9월 3일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가 개소했다. 10월 이후 3개 자치구(동작·은평·중랑구)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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