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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마을 영웅들, '서울시 마을상' 수상

  • 등록 2018.09.05 11:41:2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따뜻한 이웃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시민 7명을 선정하고, 서울시장 명의로 제2회 서울특별시 마을상을 수여한다.


마을상 수상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파급력, 지속성 등 3개 항목으로, 기여도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노력, 파급력은 마을 활동이 주민과 주민, 모임과 모임의 연결에 미치는 영향, 지속성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인지 여부이다.


연제덕(60세)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주민협의회’ 회장은 광희동 먹자골목의 ‘풍선 간판’(에어라이트) 자율 정비 및 광희 실크로드 벽화 조성 사업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안영희(47세)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과 부모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금주(54세)씨는 상계숲속작은행복공동체 내 분과별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함응모(55세)씨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 활동을 시작으로 복지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서지성(47세) 뮤지컬 의상디자이너는 본인의 재능과 기술을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마을과 이웃이 필요한 사업을 창안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안문희(43세)씨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마을계획 사업을 시작으로 가족, 지인, 지역사회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나국본(37세) 현장 활동가는 강동의 ‘함께 크는 우리 작은도서관’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과 주민을 연결하고 주민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마을상은 주민과 주민 또는 모임과 모임 간의 연결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대상”이라며 “아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정겨운 눈인사로 사회적 우정을 실천 중인 우리 서울 시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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