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촉진지구,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이 서울시를 통해 통합 지정·승인 됐다.
이번 청년주택 사업으로 총 6,316.4㎡의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19층, 청년주택 총 496가구가 들어서며, 세대 중 약 40%를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구성하여 주거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주거 뿐 아니라 무중력지대,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지역 주민에게 커뮤니티시설 이용 편의와 인근 영등포유통상가에 통행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 등과의 상생 방안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