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9월 7일 열린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최봉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본지는 최봉희 위원장에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편성 심의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위원장에 선임된 소감 한 말씀?
자리가 자리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구 예산이 영등포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배부되도록 예결위원님들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Q) 예결특위의 방향성?
추경예산 심사는 단순히 예산을 삭감하고 증액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일인 만큼 어떤 일 보다도 신중해야 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구민의 대의기관인 저희 구의회 예결특위 동료의원들과 구청에서 제출한 내용에 대해 최대한 존중하며,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수렴해 이번 추경이 영등포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위원장으로서 이번 특별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안은?
이번 추경은 일자리정책과 양극화 해소, 저출산 해소, 구민생활의 질적향상과 복지증진,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Q) 구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건전재정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심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가까운 이웃 중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과 소통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의원, 발로 뛰는 의원,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 의원’이라는 제 초심으로 여론수렴을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