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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른미래당, "신안산선 도림사거리,대림삼거리 원안대로 추진해야"

  • 등록 2018.09.12 17:51:4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바른미래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양창호 위원이 12일 오후,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대림삼거리역 역사위치변경, 출구축소 반대,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위원은 성명서를 통해 "신안산선의 사업자로 선정된 ㈜넥스트레인이 9월 4일 신길동, 도림동, 대림동, 대방동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역사의 위치를 사거리(삼거리)에서 대로변으로 변경하거나 출구를 축소하여 엘리베이터와 비상용계단만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애초 신안산선의 설계에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의 개발상황을 고려하여 도림사거리역과 대림삼거리역의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201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수용하여 새로운 역사 2개(도림사거리역, 대림삼거리역)를 신설하기로 결정된 것"이라며 "㈜넥스트레인이 비용절감만을 앞세워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개발상황을 무시한 채 도림사거리역과 대림삼거리역의 위치를 유동인구가 적은 대로변으로 변경하고, 심지어는 출구를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만을 설치하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창호 위원은 "지역개발과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숙원에서 추진되었던 두 역사가 전혀 제대로 된 기능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이자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이후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의 노골화된 오만한 행태가 정부여당의 자만과 지역방치와 연결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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