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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6개 분야 '추석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18.09.14 09:09:0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구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6개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6개 분야는 구민안전 확보, 구민불편 해소, 교통편의 제공, 취약계층 지원, 물가 안정, 공직기강 확립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21일부터 2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운영하며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메르스 확산 방지에 더욱 주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최근 반복해서 발생되고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형 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급경사지 및 석축․옹벽, 도로시설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태풍, 폭우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소대책에 힘을 쏟아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소대책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 지역 내 순찰 및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고 각종 쓰레기 민원에 발빠르게 대처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21일, 23~24일 3일간은 생활쓰레기(음식물,재활용품 포함) 수거가 중단되니 배출일자와 배출방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25일부터는 정상 수거된다.

 

의료대책으로는 연휴기간 동안 41개소 병․의원, 208개의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추석당일인 24일에는 보건소 1층에 의사, 간호사, 운전원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맡는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www.ydp.go.kr/health/main.do)종합상황실(02-2670-30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한 교통정보 제공, 불법주정차 및 택시 승차거부 계도․단속 등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은 영등포역, 영등포시장역,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 및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위문 및 어르신 대상 한가위 대잔치(18일), 한중문화 축제(23, 25일)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사과, 배, 조기 등 농‧수축산물 16품목과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품목 등 추석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동향을 살펴 치솟은 추석 물가를 안정화시킬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연휴동안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구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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