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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 순찰대' 주민과 함께 생활불편 현장 찾는다

  • 등록 2018.09.14 09:19:4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간부진 현장순찰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해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 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구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마다 5급 이상 간부진들이 동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 있다. 하지만 순찰코스 선정과 간부진 참석이 관례화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가장 큰 변화는 동에서 자체 운영했던 방식을 탈피한 점이다. 감사담당관과 협의를 통해 동별 순찰주제와 코스를 선정, 순찰 목적을 명확히 했다. 이는 구정 현안과 아이디어 공유를 확대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순찰을 강화한다.

 

9월 13일에는 신길5동에서 ‘현장출동, 간부순찰대’의 첫 활동이 이뤄졌다.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재난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과장, 도로과장, 주차문화과장, 신길5동장 등이 나서 공사장 및 공가 주변을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안전 대책을 모색했다.

 

 

추후 일정은 10월 대림2동, 11월 문래동, 12월 신길4동으로 ‘응답소’, ‘구청장에 바란다’, ‘영등포 1번가’ 등 민원제안창구를 통해 파악된 상습 민원발생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한바퀴’를 추진한다. 일상 속 불편함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주민의 구정 참여를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도는 동네한바퀴’는 감사담당관 및 동 주민센터 직원 4~5명과 주민 3~4명으로 순찰대를 구성한다. 오는 9월 18일 양평1동을 시작으로 매월 세 번째 화요일마다 운영되며, 10월은 신길6동, 11월은 신길5동을 순찰한다.

 

순찰 사항은 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도로, 청소, 주택·건축, 가로 정비, 공원녹지 분야 등이다.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순찰을 통해 발견된 주민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구청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하여 신속히 해결토록 하고, 향후 현장 확인을 통해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간부진과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현장 소통을 극대화했다”며 “주민 눈높이 행정으로 꽉 막혔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탁 트인 열린 구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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