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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공중선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 등록 2018.09.19 09:20:0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 연말까지 주택가 전봇대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한다.

 

공중선(전선․통신선 등)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통신선 미철거 등의 사유로 무분별하게 늘어나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된다.

 

2013년 당산동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공중선을 정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도 체계적인 정비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신길1,4동 일부(우신초 일대) 전신주 705본(정비거리 24km)과 신길6동 일부(대방천로~여의대방로 일대) 전신주 267본(정비거리 9.2km)을집중 정비한다.

 

정비구역은 지난해 12월 실태조사에 따라 2017년 한해 주민들로부터 공중선 정비 요청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방송․통신선,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장 및 동일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선, 폐선 및 사선, 뭉쳐있거나 늘어져 있는 방송․통신선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등 4개 유관 통신사와 함께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매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말까지 진행될 합동정비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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