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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놀이터, '문래교육장' 개소

  • 등록 2018.09.19 09:34:1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9월 18일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문래 교육장 개소식을 가졌다.

 

교육부 추산 중도입국청소년 수는 2012년 4,288명에서 2016년 7,41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수치는 초, 중, 고 대안학교 등록자 기준이기에 기타 통계에 추산되지 않은 수치까지 합치면 더욱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증가를 증명이나 하듯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수는 날로 증가 하고 있으며, 2015년 개소당시 18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현재 651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2018년 8월 기준 월 이용자 수는 180여명에 이른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개소이후 총 22개 국가 출신 중도입국청소년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중국출신이 573명(88%)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몽골, 파키스탄, 베트남 순이다. 거주지로 보면 서남권이 373명(70%)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 서울지역과 경기도, 인천 등에서도 본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사업별 이용자를 살펴보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점 사업 중 하나인 한국어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0기 동안 1,589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한국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한국문화․글로벌문화탐방에는 총 343명이 참여했다. 또, 중도입국청소년의 심신안정과 힐링을 위한 여름․겨울캠프활동에는 총 362명이 참여했다. 또 중도입국청소년 인식개선 및 지역주민과의 친밀감 확대를 위해 월 1회 진행한 ‘마을청소의 날’은 총 239명이 참여했다.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해 노력의 결과, 현재까지 5명이 귀화시험에 합격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대입지도를 통해 8명의 학생이 중앙대, 경희대 등에 합격했다. 이외에도 학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에서도 초등학력 18명, 중등학력 13명, 고등학력 4명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서울시 유일의 중도입국청소년 중점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3층에 개소한지 3년 만에 추가로 문래 교육장을 열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문래 교육장은 기존 대림 교육장과 마찬가지로 서울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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