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대표 홈페이지가 ‘굿콘텐츠 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온라인사이트 굿콘텐츠 인증 제도인 ‘굿콘텐츠 서비스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2016년도에 이어 2회 연속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됐으며 인증은 2년간 유지된다.
주요 검증사항은 서비스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제도준수, 이용자 편의성 등으로 이용자평가단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종합해 결정됐다.
구는 영등포1번가, 열린 구청장실 등 다양한 소통 플랫폼과 공감스토리, 생생영등포, 스마트민원광장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1일 구축된 ‘영등포1번가’는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정책제안 온라인 창구다. 구는 회원가입, 로그인 등의 가입 절차 없이 즉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대한간소화하여 영등포1번가를 통한 구민 소통․참여의 장을 만들었다.
또 다른 소통 창구인 ‘열린구청장실’은 이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과 소통24시, 생생영상 등 실시간 소통메뉴로 주민들과 공감했다.
또한 유익한 생활주제를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하는 ‘공감스토리’서비스 제공과 최신 민원행정 정보 및 문화행사를 신속하게 소개하며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모든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얻고 있는 요즘, 영등포구 홈페이지가 이번 콘텐츠 품질 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다시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