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9월 27일 오후 3시 독립유공자 故박기원 지사의 자녀와 그 가족, 보훈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故박기원 지사(애족장/2018)는 1929년 6월 전남 광주에서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독서회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았다.
1932년 3월에는 전남 보성군에서 비밀결사 보성농민부를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