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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이는 소화기' 화재피해 경감액 38억

  • 등록 2018.10.04 13:45:5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018년 상반기까지 총 20,184대의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동안 거주자가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총 64건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화재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시민 누구든지 눈에 띠기 쉬운 곳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 담장 등 거리에 설치한 공용 소화기이다.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례는 '15년 1건을 시작으로 '16년 11건, '17년 38건, '18년 현재까지 14건으로 해마다 활용 건수가 늘고 있다.


보이는 소화기는 투입예산 대비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투입예산 6억6천4백만원, 거주자의 신속한 초기소화에 따른 화재피해 경감액 38억2천2백만원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투입예산 대비 재산피해가 575%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19년부터 한 단계 진화한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총 10,00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는 도심의 노점상 밀집지역,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 다중이 운집하는 공공장소, 고시원․학원 밀집지역 등의 거리에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실용성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디자인 개발도 추진한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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