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주)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곳에서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3,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주)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 (사)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과 서울의료원,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등 기업 및 단체(시설)가 참여한다.
오성문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주)사노피 파스퇴르의 후원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관 및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위의 관심에 힘입어 노숙인과 쪽방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