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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장관상 수상

  • 등록 2018.10.08 09:32:0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낸 기관 및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 삼정KPMG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평가는 지식기반의 행정 전략 ,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등 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쳤다.

 

구는 업무에 필요한 지식발굴과 축적 활동을 위해 ‘지식공유 문화’, ‘학습조직문화’, ‘외부와의 지식교류’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창의행정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2016년 행정 내부망에 흩어져있던 지식 소통망을 하나로 통합한 ‘표준지식관리시스템(KMS)’이 대표적으로 집단지성의 행정노하우와 부서 간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직원들의 지식접근성을 강화했다.

 

직원들이 공통의 관심 과제를 중심으로 모여 전략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 ‘학습동아리’의 성과도 돋보였다. 특히,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스마트 영등포 2020’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성과 창출로 이어져 높은 가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전산시스템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윔스(WIMS)’ 개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멀티 재난 예‧경보 시스템 도입, 원스톱 재난대응 서비스 ‘내 손안에 안전’ 앱 개발, 실시간 생활정보 통합 제공 ‘생생 영등포’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결정도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다문화‧외국인 생활패턴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다문화정책 도출, 주요 민원 및 홈페이지 검색어 분석을 통한 민원대응 종합체계 마련 등으로 지능화된 과학행정에 한발 다가섰다는 호평이다.

 

이외도 구는 창의지식 발굴을 위한 구민창안·공무원제안과 정책토론회, 민‧관 협치회의, 국별 TF팀 운영 등 수평적인 지식 순환체계를 구축하며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진행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조직 간 경계를 넘은 소통‧협업과 지식의 효율적인 활용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며 “끊임없는 지식 축적과 공유를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가겠다”고 전했다. 

[안병일 칼럼] 지천명에 삶을 돌아보며

지천명(知天命)에 삶을 돌아보며... -안병일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겸임교수 필자는 조상대대로 충남 태안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순흥 안씨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한약업을 운영해 왔는데 병원비가 없는 환자까지 돌보며 사람을 최우선이라 생각하는 따뜻한 부모님 밑에서 건강한 정신을 품고 여유로운 유년기·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3남 2녀의 맏이로 태어난 저는 3살부터 서당에 다니며 한자 공부와 우리나라 전통과 예절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새벽에 눈을 뜨면 늘 작은 교자상에 앉아 책을 읽으시던 아버님 모습에 저는 자연스럽게 한자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넓은 산과 들판은 저의 놀이터였습니다. 같은 나무들이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자연의 변화무쌍함에 전 그 곳에서 꿈을 꾸고 희망을 품기에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손수 만든 넓은 연못에서 낚시도하고 추운 겨울이면 썰매도 탔습니다. 깊이가 2m가 족히 넘는 연못에서“썰매는 위험하니 타지 못하게 하시오.”라는 말을 어머님께 당부하시고 서울로 약재를 사러 가시는 아버지의 외출은 저에겐 일탈을 꿈꾸는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집 모퉁이에 세워둔 썰매를 보거나 얼음 위




오한아 서울시의원, "시가 의회 예산심의권 침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11월7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본부가 ‘18년도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됐던 예산을 편법으로 집행하려던 사실을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다. 서울시 문화본부(박물관과)는 삼청각 주차장 부지에 ‘한식문화관 건립 사업’을 위한 ‘삼청각의 한식문화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18년 예산에 편성한 바 있다.그러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논란 끝에 전액 삭감돼 '한식문화관 건립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되자,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의 시책 연구비를사용해 편법으로 타당성 용역을 진행 하려던 것을 오한아 의원이 적발한 것. 오한아 의원은 “제9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8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삼청각의 한식문화관 건립 계획’은 한식 콘텐츠에만 한정되는 한계가 있다"며 "수백억에 달하는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사업이므로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신중한 용도 결정을 위해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해당 사업은 10대 현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재논의 되어야 할 사항임에도 보고조차 없었다”며 “편법을 동원하면서까지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