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여성안심 플랫폼’으로 장관상 수상

  • 등록 2018.10.18 09:01:1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018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는 영등포경찰서, KT, 고려대학교와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한 ‘여성안심빅데이터 CPTED(셉테드) 플랫폼 구축’ 사례로 참가해 일반협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서비스의 민관 공동생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2개 부문에 총 88건이 접수되었으며 구가 참가한 일반협업 부문은 업무설계 창의성, 서비스 성과, 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여성안심 빅데이터 CPTED 플랫폼 구축’ 사업은 여성안전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다양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정책결정으로 주민 체감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시스템 구축 총괄과 여성정책 데이터, 경찰서는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 데이터, KT는 이면도로 야간 여성 유동인구 데이터, 고려대는 CPTED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했다.

 

기관 간 장벽을 넘어 통합된 하나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정책 결정과 수요자인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범죄취약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내 여성안심IoT 문열림센서를 시범 설치했고 여성안심귀갓길 및 순찰경로 최적화, 심야 여성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설치는 추진 중에 있다.

 

특히 IoT기반 문열림 센서는 “귀가할 때 집에 누가 들어와 있을까 불안했는데 설치 이후 안심이 된다”는 등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연말까지 200대를 추가 설치한다.

 

 

빅데이터 CPTED 플랫폼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범죄예방 정책으로 불필요한 인력, 예산 낭비를 막고 관계기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등 타 지자체로도 확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타 기관과의 공유로 이어지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데이터업데이트를 통해 플랫폼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우수사례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전시된다.

김경 시의원, “이제 서울시의회가 서울관광 정책 매년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제7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 화동훼리가 후원하는 ‘제7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장보고 유적지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서울시체육회 및 연맹 관계자, 서울시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 등 약 110명이 함께한 가운데,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적과 스포츠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5일 화동훼리의 ‘HUADONG PEARL VIII(화동명주 8호)’를 타고 중국 산둥성으로 출발했다. 3만5천톤급 대형선박인 화동명주호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선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했다. 6일에는 산동성 소재 장보고 유적지인 적산법화원과 박물관 등 역사적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장보고의 리더쉽을 배울수 있었다. 또, 오후에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칭다오 서해안팀과 심천 신평청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중국의 축구 열기와 문화를 경험했다. 7일에는 역사테마공원 ‘화하성(華夏城)’을 견학하며, 중국의 전통공연과 민속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송나라 민속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