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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장애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 등록 2018.10.22 09:07:4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6일 오후 2시 TCC센터 아트홀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다르거나 같거나 톡톡, 당사자에게 듣는 인권 이야기’다. 장애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을 살지만 결국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토크와 아트,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한다.

 

콘서트는 민은주 아티스트의 ‘샌드아트’로 토크콘서트의 문을 연다. 샌드아트는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표현하는 것으로 예술적 접근을 통해 인권에 대한 감성을 환기한다. 

 

이어 장애인 당사자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주자는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의 김광은 당사자로 ‘청각장애인이 바라본 장애와 차별’을 수어로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수어통역사가 음성언어로 통역해 청중과의 소통을 돕는다. 

 

 

다음 차례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마을기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승철 당사자다. 역경을 이겨낸 성장 스토리와 그 속에 녹아 있는 발달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목소리도 들어본다. 꿈더하기지원센터 발달장애인의 이지영 보호자가 대표로 나서 장애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발표 후에는 청중과의 자유토크를 이어 나간다.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마을이 함께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자립생활주택을 이용하고 있는 탈시설장애인 당사자 10명이 직접 역할극을 선보인다. 지역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공연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394)로 하면 된다.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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