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4일 오전 11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3년차를 맞아 대학‧학생‧지역사회 등 캠퍼스타운 사업을 이끌어온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5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회장 :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는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협의‧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2016년 11월 출범했으며 박원순 시장과 서울 소재 48개 대학교 총장 간 정책 거버넌스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 8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학타운형’으로 선정된 전국 4개 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경북대학교, 인제대학교, 전남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와 '청년‧대학‧지역의 상생성장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7시에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으로 탄생한 창업팀들이 개발한 주요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기업과 투자상담도 이뤄지는 ‘캠퍼스타운 청년창업 페스티벌’(서울창업허브 1층)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