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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사회의 영웅들, '서울의 얼굴'

  • 등록 2018.10.25 14:23:5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의 삶에 큰 귀감이 되는 시민과 단체를 선정, 2018년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한다.

 

서울시는 2015년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왔다.

 

명예의 전당을 통해 헌액자분들을 예우하고 한편으로 공적을 널리 알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3회 헌액식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41건의 헌액 후보 추천을 받았고, 시 감사위원회의 공적 사실 조사 및 헌액선정위원회의 2차례 후보 심사를 거쳐 최종 헌액자로 개인 3명, 단체 1개를 선정했다.


 

선정자는 (현)서울강북소방서 라문석 화재진압대장,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동료 민간 잠수사와 함께 292구의 희생자 시신을 수습한 故김관홍씨, 곽경배 (현)데일리게임 편집부장 등의 3명이며 단체에는 ‘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시민 및 단체의 숭고한 희생과 이웃사랑 실천을 기리기 위해 10월 31일에 시민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시민청 연결통로 벽면에 헌액 대상자의 이야기가 담긴 동판 부조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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