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전통문화 계승‧보존' 11개 분야 장인 작품 전시회

  • 등록 2018.10.30 13:03:4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1월 2~11일 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는 2018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8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장인들을 매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예, 복식, 공연, 전통놀이 등 11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5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1년 동안 전문가의 점검과 지도를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된 11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인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관람객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통문화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문양과 색실의 조화에 의한 예술적 가치와 내구성을 추구하는 ‘색실누비’, 전통신발인 화와 혜에 현대적 가치를 더한 ‘전통꽃신’, 아름답게 문양을 넣어가며 한 올 한 올 짠 ‘다회’, 은사조로 지은 자주색 ‘방령의’, 가죽 전통염색 ‘문양염’, 전통놀이기구 ‘격방’ 및 ‘육박’ 등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