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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년부터 영등포 관내 고교 무상급식 실시

  • 등록 2018.11.05 09:14:3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019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발표에 따라 지금껏 공립초와 국․공․사립중 생들에게만 제공되던 친환경 무상급식이 국․사립초와 고교까지 확대되는데, 사립 초등학교가 없는 영등포구는 고교 무상급식 확대로 2021년에는 총 43개 초․중․고교 학생들이 예외 없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영등포구 내 9개 고등학교 3학년 2,152명이 무상급식의 대상이 되며, 2021년까지 지역 내 전체 초․중․고교에 전면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내년 고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 고2학년 2021년 고1학년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9개 대상학교는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등학교다. 무상급식의 예산은 서울시 30% 교육청 50% 자치구가 20%를 부담해야 하며, 구는 내년 고3학생 무상급식 시행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으로 3억 9천만 원을 책정했다.

 

 

2011년 공립초등학교 무상급식 시행 이후 10년 만에 초․중․고 전 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은 연간 80만 원의 급식비를 절약,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교육현장에서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는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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