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11월 5일 서울시 무교청사 9층 회의장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소상공인을 시상한다.
대기업 자본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누고 베푸는 소상공인들의 미담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는 13년부터 재능기부로 총 3,000명이 넘는 재소자에게 인성교육등을 실시해 온 오서진씨 등 16명이다.
특히 영등포에서는 '서울영등포요양보호사교육원'의 박주선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주선 씨는 81년부터 현재까지 38년간 생명의전화상담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13년간 자살예방 운동단체에서 봉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