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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디 류 美하원의원 '5선 고지'

  • 등록 2018.11.07 14:39:3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디 류 주 하원의원(민주, 32지구 포지션 1)이 11월 6일 실시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5선 고지에 올랐다. 또한 고아 출신의 한인 입양인 김경막(미국명 마커스 네일러) 변호사도 킹카운티 판사에 당선되는 쾌거를 거뒀다. 


류 의원은 이날 오후 8시40분 현재 개표에서 76%의 지지를 획득, 예상대로 도전자인 공화당의 디오 부크시구에즈 후보에 압승을 거뒀다.


킹카운티 공선변호사로 20년 넘게 근무해온 김 변호사는 처음 도전한 킹카운티 동부지방법원 판사 포지션 1 선거에서 66%의 지지를 얻어 사실상 당선됐다.


김 변호사는 9살때 한국 고아원에서 미국인 가정으로 입양돼 미네소타에서 자랐으며 트리니티 루터란 대학에 이어 시애틀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공선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최근 한인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한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열렬한 K팝 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 항소법원 판사직에 이어 올해 주 대법관에 도전한 벨뷰의 나단 최 변호사는 32%의 지지율을 얻어 현직인 스티브 곤잘레스 대법관에 패했다.

 
관심을 모았던 연방하원의원 8지구 선거에서는 소아과 의사인 민주당의 킴 슈라이어 후보가 55%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  


또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마리아 캔트웰 현 상원의원(민주, 워싱턴)이 59%의 지지를 얻어 방송인 출신의 수잔 허치슨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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