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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불편 최소화

  • 등록 2018.11.12 09:24:4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당일 수험생들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올해 영등포구에서는 관악고,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등 총 6개 학교에서 총 2,740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다.

 

구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입실 완료시간인 8시 10분까지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에 들어간다.

 

우선 시험 전날인 14일 시험장 및 관할 동주민센터에 시험장 주변 주차제한 안내문을 부착해 대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시험 당일에는 단속원 3명씩 5개팀을 이뤄 각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 차량 진․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동별 지정된 지점에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등 비상수송차량 총 31대를 배치하고 132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준다.

 

주요 안내지점은 영등포역 동부광장, 샛강역 1번 출구, 영등포구청역 2호선 2번 출구, 문래역 사거리, 양평역, 신풍역, 대림역 등 총 18개소다.

 

또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와 ㈜코리아드라이브에서 자원봉사차량을 지원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문래역사거리에 승용차 및 이륜차 20대가 배치되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문래역과 양평역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4대가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영등포 01번, 영등포 02번, 영등포 04번, 영등포 05번, 영등포 11번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서울시에서도 지하철 28회 증회 운행, 택시 부제 해제, 장애인 콜택시 수험생 우선배차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시험 당일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통행정과(2670-4289)로 문의하면 된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구 교통행정과 사무실에서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출근길 교통 혼잡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은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노인복지기금사업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인생정원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는 시간’ 스토리가 담긴 인생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노인복지기금사업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여유롭게 바라보며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단단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새로운 도전, 출발하는 나에게 전하는 ‘글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한번쯤 꿈꾸어 본 세계여행을 글로 떠나면서 세계 각국의 특색을 느끼며 자신의 감정과 영감을 글로 표현 ‘꿈을 안고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 ‘여행은 빠른 일상을 떠나 온전히 나만의 쉼터로 떠난다.’, ‘여행은 세상 구경, 설레임 안고 떠나 추억을 안고 돌아온다.’ 등으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숙한 죽음에 대한 성찰 ‘저세상 너머 오디션2’ 는 ‘엄마의 초상화, 나의 섬으로 등’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현재의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그림책 독서 프로그램으로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우리 삶의 맨 마지막인 죽음을 잘 살기 위해서 더 열심히,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한다’ 등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행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28일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총 300여 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식전축하공연, 기념식, 표창 시상, 연혁보고 및 축하영상 시청,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4세대 합창과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듯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있어 외롭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며 “삶의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복지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보며 복지관이 단순한 노인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영숙 관장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25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정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돌보는 복지공동체로서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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