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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지역사회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18.11.13 09:12:0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2일 구청 3층 열린사랑방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우편상품 개발, 우체국쇼핑몰 운영 등 우정문화 확산과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관-관(官官)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양 기관 간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 지역경제, 문화‧사회공헌 사업 분야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일자리 관련 정보 공유, 취업교육 등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전통시장의 제품 판로지원에도 협력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체국쇼핑몰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몰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우체국의 우편 물류망을 통해 안전하게 배송하는 공공쇼핑몰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 영세 상인들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도 양 기관은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 지원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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