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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존기술 배워요" 서울시, 재난구호소 가족캠프 운영

  • 등록 2018.11.15 10:43:4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자센터, 대한적십자사가 16~17일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 구호소 체험 캠프'를 무료 운영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계획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재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도록 돼 있고, 재난 복구만큼 예방도 중요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고,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군대 등에서 관련 훈련을 받지만 성인 여성이나 어린이는 훈련받을 기회가 부족해 가족 단위 캠프를 통해 재난상황 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2~4인으로 구성된 총 30가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차 ‘재난 속 소중한 가족 지키기’, 2일 차 ‘재난 속 건강한 마음 지키기’를 주제로 열린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수련관 체육관에 설치된 텐트 총 30개에서 잠을 자고 급식차량을 이용해 식사하는 등 실제와 가까운 재난상황 체험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여 가족 전원에게는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은박담요, 구조 요청할 때 쓰는 형광봉, SOS 깃발 등으로 구성된 ‘재난키트’와 붕대, 얼음찜질팩, 방수밴드 등이 들어있는 ‘응급키트’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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