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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등록 2018.11.21 15:32:5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회의가 19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회보장’이란 국민의 안정된 삶에 위험이 되는 것들에 대해 국가적으로 부담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뜻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는 사회 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 사회 보장 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다.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향설정 및 추진계획 기초 설계가 이뤄졌으며, 4월 20일에는 민.관 참여 유도를 위해 합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4월과 5월에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등 영역으로 총 4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에는 중간보고를 통해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이후 9월에는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10월에는 사업부서 검토에 따른 계획 수정 및 보완을 거쳤다.

 

이날 발표된 세부사업 추진 전략은 ‘함께돌봄 네트워크 강화’, ‘창의적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활성화’ 등 4개 분야이며 교육, 노인복지, 환경복지, 일자리 창출 등 구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중점 추진 사업 선별기준이 궁금하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데, 아이들 돌봄 사업에 대한 고민이 보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영등포가 가진 시설 등의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보완할 것이며 아이들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지역사회보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영등포가 부흥하던 전성기에 영등포역이 있었지만 현재는 집창촌, 노점상, 노숙인 등 언밸런스한 요소들이 있고 곧 상생방안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갈 것”이라며 “제2의 세종문화회관, 대선제분 도시재생, 영등포 고가 철거 등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도시 리모델링과 함께 역사 주변이 변하고 영등포가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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