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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균형발전 공론화' 최종 결과 공표

  • 등록 2018.11.23 13:50:4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3일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 서울의 고질적인 현안인 ‘서울균형발전’ 해법을 찾기 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공표했다. 


지난 2개월 간 권역별토론회, 시민대토론회 등 다단계의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균형발전 공간 단위, 추진 방향, 주요 정책 우선순위,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고 토론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시민 총 436명이 참여했다. ‘서울균형발전’은 서울시가 도입한 서울형 공론화 1호 과제다.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추진단(단장 : 명지대 임승빈 교수)’은 핵심적으로 서울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5대 권역별 전략수립과 지표개발과 제안과 함께개발 이익에 대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우선순위는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의 개선, 접근성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꼽았다.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추진단’과 시민이 함께 만든 7가지 제언은 ①서울시의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정책 추진 ②삶의 질 격차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전 도모에 초점 ③5대 권역별 균형발전 ④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 최우선 시행 ⑤균형발전 위한 안정적인 특별재원 ⑥형평성 우선 고려 및 경제성 보완 방안 마련 ⑦지속적인 공론의 장 마련이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향후 '서울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론화 숙의 과정중 프로세스별 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서울형 공론화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남부교육지원청, 남부 학부모 공론장 성공적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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