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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 등록 2018.11.28 14:43:1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12월 5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해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일정기간 소득 보장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9명과 시간제 일자리 8명 등 총 37명이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영등포구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전일제는 1일 8시간, 시간제는 1일 4시간씩 주5일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행정업무 지원과 환경정비 도우미,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및 시설 보조 업무 등이다. 구는 장애 유형별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취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금은 전일제 기준 월 174만 5천 원(4대보험 포함)이고 시간제는 87만 2천 원(4대보험 포함)이다. 단, 12월은 근무시간 단축으로 전일제는 163만 6천 원을, 시간제는 82만 6천 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신청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및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구청 별관 4층)로 직접 방문하면 다. 제출서류 서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12월 말에 합격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396)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구는 발달장애인 10명을 포함 총 79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안정적인 사회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구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근로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겠다.”며, “경제 활동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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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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