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6일 오후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한 당산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119안전센터 증축 및 재배치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당산119안전센터는 1994년 준공후 24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연 면적 400.04㎡로 119안전센터 표준면적인 845㎡의 47%로 정도로 협소하여 현장출동 대원들을 위해 필요한 체력 단련실 및 휴게실 등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8월 1일에 착공해 3층 1개층 180㎡를 수직 증축하고 2층 좁은 공간에 모여 있던 식당 등을 재배치하여 빈 공간을 직원 대기실로 활용하고 3층에는 체력 단련실을 새로 만들어 소방대원의 복지환경을 개선했다.
서순탁 서장은 “증축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