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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촉매 도로 시험시공, 미세먼지 저감효과 확인

  • 등록 2018.12.11 13:33:5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미세먼지 성분)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6월 28일 양재역 강남대로 차도상에 설치한 광촉매 포장재의 효과를 10월 말까지 검증한 결과, 미세먼지(질소산화물)가 포장면에서 시공전보다 1.5배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질소산화물은 28%를 차지한다. 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등 정화기능을 가진 촉매제로 대기정화, 항균, 탈취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시가 금년에 처음으로 도로포장에 적용했다.


효과검증을 위해 도로포장에 흡착된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비교 측정해봤으며, 그 결과 광촉매재를 포장한 면에 흡착된 질소산화물 농도가 포장하지 않은 면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이 포장면에 흡착되면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상 공간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 검증을 위해 시험포장 구간에 위치한 대기측정소(지상 3m 높이에서 관측)의 3년치 평균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질소산화물 발생량은 ‘16년~‘18년까지 감소 추세였으며, 머물지 않고 흐르는 공기의 특성으로 인해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밀폐용기의 공간에 질소산화물을 주입한 후 광촉매에 반응하는 실내시험도 함께 실시했으며,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재료 성능시험 결과 미끄럼 저항성은 최저 허용기준치(간선도로의 경우 47BPN)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재료의 부착성은 자동차 1만대 통행 시 재료의 소실률이 28%를 보이는 등 질소산화물 저감성능과 재료의 부착성능 모두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광촉매 도로포장이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선 지속적인 기술향상과 공인된 현장검증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시는 앞으로 서울기술연구원과 협업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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