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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철 모기유충 집중 방제 실시

  • 등록 2018.12.14 09:22:5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집중 방제에 나섰다.

 

겨울철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대형건물의 지하 공간이나 하수구, 정화조 등에서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며,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 시 500마리의 모기 성충 발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에 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구는 올해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학교 등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과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00곳을 현장 방문해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했다.

 

 

이 중 모기 유충이 발생된 공동주택 등 시설 404곳을 재방문해 모기 대량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을 진행한다.

 

방제 작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2개 방역 기동반이 채집용 국자를 이용해 정화조 등에 숨어있는 유충을 확인하고 친환경 살충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성충이 발견된 곳은 모기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초미립 약제 살포기를 이용, 모기 방제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 현장 방문 시 모기가 산란을 할 수 있는 장소의 환경개선 방법과 정비사항을 재차 안내함으로써 모기, 쥐 등 각종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한다.

 

내년 1월과 2월에는 민원 발생지 대상으로 집중 방제에 나서 해충 발생 지역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변에 모기 또는 각종 해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 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활동을 통해 실내․외 기승하는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재정 및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이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은 재정규모가 크지만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과 노후한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건전한 재정운용이 쉽지 않다”며 “불합리한 재정차별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전국 1위이나 혜택은 15위에 머물며 역차별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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