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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권영식 부의장, "영중로 보행자 친화거리, 교통사고 위험성만 높일 것"

  • 등록 2018.12.18 12:15:3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신길4·5·7동)이 13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및 관내 교통시설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권영식 부의장은 먼저 “영중로는 수십 년간 잘못된 관리로 도로의 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한 채로 운영되고 있다”며, “불법 노점상들이 보도 폭 약 4.5미터 중에 약 3미터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포장마차 때문에 버스이용객들이 차도로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권 부의장은 “영중로 보행자 친화거리 조성 사업에는 편도 3차선 중 1개 차선을 축소해 편측보도를 2미터 넓힌다는 것과 가로지장물 정비 및 재배치라는 계획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편도 3차선이 2차선이 된다면 혼잡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고, 교통사고의 위험성만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영식 부의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보행 저해요인을 없애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상업과 업무도시의 융성을 위해서 차량의 교통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하는 정책과 구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행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통시설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구 중에 교통사고 사망률 2위이며 보행자 사망사고는 가장 많은 곳”이라며, “예방을 위한 교육과 단속도 필요하지만 사고 예방시설 설치 등 물리적으로 막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영식 부의장은 “차도 가장자리에 펜스를 설치하거나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무단횡단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도로의 가로등 조명도를 높이고 횡단보도에는 집중 조명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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