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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현숙 구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문화중심지 발돋움 기회”

  • 등록 2018.12.24 11:07:5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오현숙 의원이 지난 21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영등포구가 한국의 문화중심지가 되기 위해 제2세종문화회관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의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오현숙 의원은 “영등포 주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시대변화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현재 상업시설만 입지하고 있다”며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문래동 공공공지 복합문화시설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 대규모 다목적 공연시설 건립, 이른바 ‘문래동 공공공지 복합문화시설 사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오현숙 의원은 첫째로 서울시내 대규모 공연장 공급이 부족한 점, 둘째로 설문조사를 통해 87.1%의 주민들이 찬성한 점, 세 번째로 서울시가 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영등포구는 유휴부지 등 관련조건이 부합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오현숙 의원은 “이러한 조건들을 볼 때 영등포구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설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통해 2,500석 규모 클래식 전용공연장엔 세계적 거장들이 찾아오고, 1,5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엔 한류를 선도할 K-POP공연이 펼쳐진다면 문화.예술 불모지였던 영등포가 한국의 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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