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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리어 프리' 영등포… 무장애 건물 확대

  • 등록 2018.12.31 12:10:3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장애물 없는 건물이 총 16(전체인증 3부분인증 13)으로 확대되면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무장애 건물을 보유한 자치구가 됐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 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갖춘 민간 시설물에 대해 서울시가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장애인 당사자가 현장심사위원에 직접 참여해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를 심사한다.


구는 올해 서울시로부터 ‘2018년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에 3곳을 인증 받았으며, 인증 받은 시설은 노아약국(의사당대로 26, 더하우스소호여의도오피스텔 1), 보라매미소약국(신풍로 93, 메트하임 1), 은혜약국(국제금융로 6길 33, 맨하탄빌딩 1)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장애인용 화장실 안내표지판 설치, 장애인용 승강기 전용호출버튼 설치, 점자표지판 및 점형블럭 설치 등 '장애인등편의법대상시설별 편의시설 설치기준 의무항목을 적정하게 준수해야 한다.

 

 

구는 지난 27일 올해 인증 시설 3곳에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인증 시설에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이 지원된다서울시 관광안내 책자 등 각종 홍보매체 수록과 서울시 홈페이지 관광안내서비스 지도 등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를 적극 홍보장려하며 민간 건물들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유도해 왔다첫 인증 건물은 2012년 그랜드컨벤션센터(양평로 58)로 이후 아이에스비즈타워(양평로21길 26), 기독교한국침례회(국회대로76길 10) 등 15곳이 추가 인증을 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이동권 확보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 “물리적인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각종 차별과 편견 등 모든 사회적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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