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11월 서울소비경기지수

  • 등록 2019.01.03 09:35:5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11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 가전제품·정보통신, 무점포 소매 등이 호조를 보이며 8.5% 증가했다.

 

종합소매업은 지난달에 이어 높은 오름폭(6.0%)을 보였으며. 가전제품·정보통신(7.0%)과 특히 무점포소매(33.5%)업이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의 증가세는 각각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의 소비 증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의복·섬유·신발, 음식료품·담배, 연료를 제외한 산업 전반에서 증가를 보였다.

 

숙박업은 전년 동월 대비 9.6% 상승했지만 주점·커피전문점업이 5.2% 감소하며 숙박·음식점업은 1.3% 증가에 그쳤다. 판매액지수를 살펴보면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부진은 주점업 소비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서북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 동북권 순으로 호조를 보였다.

 

도심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산업전반의 증가 외에도 소매업의 무점포소매업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 쇼핑몰이 이달 도심권에 입지하면서 해당 업체의 매출규모가 포함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은 종합소매, 음식료품·담배, 무점포소매업 등이 오름폭을 보이면서 증가를 유지(소매업 26.9% 증가) 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주점·커피전문점업이 감소로 전환했지만 숙박업과 음식점업은 소비 증가를 보이며 호조(숙박·음식점업 4.0% 증가)를 보였다.

 

동남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 경기호조를 이어갔다. 소매업은 가전제품·정보통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의 주도적인 소비 증가로 높은 오름폭(소매업 7.1% 증가)을 지속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오름폭 둔화와 함께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 전환으로 보합(숙박·음식점업 0.5% 증가)을 유지했다.

 

동북권의 소비경기지수는 0.8% 증가했다. 소매업은 문화·오락·여가, 음식료품·담배 등의 감소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종합소매와 무점포소매의 오름폭 확대로 전월에 이어 호조(소매업 1.8% 증가)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은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세로 인해 감소로 전환(숙박·음식점업 0.6% 감소)됐다.

 

 

서남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오름폭은 둔화됐지만 양호한 증가세(6.7% 증가)를 유지했다. 소매업은 종합소매업, 가전제품·정보통신, 무점포소매업, 기타가정용품, 문화·오락·여가 등의 오름세 유지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소매업 9.5%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오름폭 둔화와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폭 심화로 소폭 증가(숙박·음식점업 1.7% 증가)에 그쳤다.

 

서북권의 소비경기지수는 권역 중 유일하게 감소로 전환(5.6% 감소)했다. 소매업은 기타가정용품과 가전제품·정보통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종합소매업, 의복·섬유·신발의 감소전환과 무점포소매업의 감소폭 심화 등으로 내림폭이 확대(소매업 10.2% 감소)됐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의 오름폭 확대에도 불구 음식점업과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세 전환으로 인해 보합(숙박·음식점업 0.3% 증가)에 그쳤다. 

영등포구, 방학 아동급식 지원 강화… 아이들 밥상 지킨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