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2018년 재난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화재는 총 258건으로, 전년대비 19건(7.9%)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27명(사망4, 부상23)으로 전년대비 10명(58.8%)이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7억 419만 원으로 전년대비 4억 387만 원(1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131건(50.8%)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1건(19.8%), 원인미상 30건(11.6%), 기계적요인 29건(11.2%), 방화(의심) 11건(4.3%), 기타 5.9건(2.3%) 순으로 분석됐다.
서순탁 서장은 “화재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화재 진압 및 예방대책 등 맞춤형 소방 정책을 펼쳐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