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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연령 72.5세, '노인실태조사' 발표

  • 등록 2019.01.08 13:14:5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65세 이상 서울 시민 3,034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는 2016년 조사와 연속성을 유지하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일부 문항들을 추가했다.


건강, 경제, 사회·여가·문화 활동, 주거 등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점으로, 2012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서울시 거주 노인 10명 중 6명은 독거 또는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에 속해 있으며, 향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86.3%)이 압도적으로 많아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관한 욕구를 보였다.


 

서울시 거주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5세이며, 10명 중 4명은 75세 이상이라 응답하여, 노인복지법의 기준 연령인 65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8년 현재 서울시 노인은 평균 1.8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응답자의 13.7%가 우울 증상을 나타냈다.  


서울시 거주 노인 중 35.1%는 일을 하고 있으며, 주로 단순 노무직(34.4%), 판매직(25.8%), 서비스직(25.1%)으로 종사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서울시 노인이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야외 공간, 종교시설, 복지관 등이며, 물리적 환경 정비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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