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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현일 구청장, "쓰레기문제 등 민생행정은 구정의 기본"

  • 등록 2019.01.09 15:06:2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일 오후 4시 30분 성산대교 남단 자원순환센터를 찾았다.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시작된 구민 정책 제안창구 영등포1번가 구민 참여 기능은 유지하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이를 구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선유문화공방에서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채 구청장은 청소봉사대, 우리동네 살피미, 통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청소업체 관계자 등 9명을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토론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 생활폐기물 수거시스템 개선 쓰레기 무단투기 주민 인식 개선 방안 등의 논의안건을 중심으로 격의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쓰레기, 청소, 주차문제 등 주거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정책 제안의 56%가 될 정도로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이날 토론에서는 일반민원부터 사업제안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주요 내용은 쓰레기청소 등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청소년 유해 전단물 집중 청소단속 요청 외국어 쓰레기 배출 안내문 게시 등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연계 의견에 공감의 뜻을 표시하고 이제는 민관 모두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소행정 개선을 위한 주민 참여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나온 정책 제안들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15일 이내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당산역, 구청사거리, 영등포청과물시장 등 주요 대로변 7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28개를 설치하고 올해는 공동주택에만 적용 중인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일반주택지역에도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284번째 현장인 지역 내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찾아간다.

 

보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구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생행정은 구정의 기본으로 주민의 정책 제안과 자발적인 참여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영등포의 주거환경을 탁 트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열린 소통협치를 기반으로 주민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주민밀착형 구정 운영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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