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1월부터 서울 시내 음식점 및 공·사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3·1만세운동정신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하 100주년)을 맞이해 100주년의 의미와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100주년 홍보물은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최불암 씨를 메인 모델로 하며, 캐릭터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공모하여 출품된 50여 점 중 대상 수상작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100주년 공식 엠블렘 등을 활용한 홍보물은 스티커 형태로 제작되어 서울 전역에 부착되며, 홍보 캐릭터 이미지를 통해 인터넷,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지부 소속 음식점 약 5천 개소, 학교·주민센터·공공기관 등 서울 관내 공·사 기관 약 5천개소 등 1만여 개소에 게시된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