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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전 자치구로 확대

  • 등록 2019.01.16 15:10:0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16일 15시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성동구 왕십리 광장로17)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안에서 함께 키우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2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학교-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패드 협약서에 서명한다.


서울시는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14.11.)을 통해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를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해 왔으며, 공교육 혁신과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서울시‧자치구)와 교육자치(교육청)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었다.

 

 

'15년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16년 20개, '17~'18년 22개 구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부터 나머지 3개 자치구(강남구, 송파구, 중랑구)도 참여한다. 

 

작년 한 해 22개 자치구에서 학교와 교사가 주도하는 교과서 중심의 전통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 학생,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방과 후 마을교육, 진로‧직업 교육, 청소년 자치동아리 등 각 지역별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제를 자율적으로 발굴, 추진해왔다.

  

올해도 자치구별로 평균 15억 원(시 5억 원, 시교육청 5억 원, 자치구 5억 원 이상)을 투입하며, 각 자치구가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연계하여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다양한 아이들의 배움과 쉼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4년(1단계 '15.~'18.)이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확대해 서울 전역으로 보편화시키는 단계였다면, 25개 자치구가 전면시행하는 2단계('19.~'22.)에서는 민‧관‧학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모든 혁신교육지구에서 수행해야 했던 ‘필수과제’를 없애고 각 자치구별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1단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마을-학교 연계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학교의 변화(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접목한 학교 교육과정 개선) ▴마을의 변화(청소년 방과후활동 기반확대) ▴교육 거버넌스 구축(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체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교육 사업 추진)을 이뤄왔다.

영등포구, 방학 아동급식 지원 강화… 아이들 밥상 지킨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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