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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명절 전 '하도급대금체불' 예방한다

  • 등록 2019.01.17 13:17:5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2일부터 7일간 ‘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신속하게 하도급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


‘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명예 하도급호민관(노무사·기술사․변호사) 9명, 직원 6명(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 호민관 1명 포함)을 2개반으로 편성해 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한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하여 2,405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체불금액 약 369억 원을 해결했고, ’15년부터 설·명절 대비 ‘체불 예방 특별점검반’ 운영을 통하여 총 121개 공사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체불금액 약 19억 원을 해결했다


더불어, ‘하도급 호민관’을 운영해 22회 동안(1회당 감사기간 약 2주) 38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184건의 법률 상담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한 바 있다.

 

 

금번, 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하도급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 중 대금 체불이 우려되는 서울시내 건설공사장 14개소를 선정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첫째, 설 명절 전 기성금 및 하도급대금 조기집행 여부, 둘째, 하도급대금 지급 관련 이행실태, 셋째,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대여계약서 작성, 장비대금 지급보증서 교부는 적정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사전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쟁이 진행 중인 점검현장의 경우에는 하도급 호민관을 통해 당사자간 이해조정・법률상담 등을 병행하여 화해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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